성남 재개발 사업도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건축계의 굵직한 대한주택공사를 시가 발주하여 시행사로 자리잡으면서 하청업자를 선정, 이어지는 하청의 연결고리로 인해 자제값과 인건비를 충당하려면 집값이 자동적으로 껑충 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악순환의 번복으로 정작 내집마련 꿈을 앉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내일의 희망을 걸고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는 서민들은 한 마디로 "꿈은 사라지고" 노래말 처럼 가만히 앉아서 배만 불리고 있는 주공의 막강한 힘은 언제나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성남 중원구 중동 재개발 사업장 바로 옆 중동(가)지구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그동안 살기좋게 탈바꿈 해 주겠다는 달콤한 정책에 터파기 작업으로 인한 굴삭기의 굉음 및 분진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면서 참아왔다고 하소연들 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작 시행사측과 하청업체 누구하나 주민들의 피해에 눈길한번 주지않아 주민들이 참기힘든 나머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본격적으로 성남시와 주공측에 항의 하기로 하는 일이 발생해 그렇지 않아도 성남시청사 앞은 민원인들로 북새통 인데다 더불어 중동(가)지구 주민들까지 항의가 뒤 따를 것으로 미뤄볼때 성남시 행정의 난맥상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어 한계점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이 지배적이다.
언제나 그러 했듯이 "잠시 주춤하고 말겠지" 라는 해당관청 담당자들의 익숙한 생각이 고쳐지지 안는한 연이은 민원은 많은 재개발을 앞두고 끊이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번복되는 악순환의 하청공사로 집값상승과 더불어 고향으로 여기면서 민생고를 해결했던 곳에서 "없다"는 단순한 이유 하나로 또 다시 타 지역으로 쫒겨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