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공격수 데닐손(Denison Da Silva Dos Santos)과 크리스(Manzinga Christy Rodolphe)를 동시 영입했다. 등록명은 데닐손과 크리스로 둘의 첫 공식 자리는 성남FC 신상진 구단주와 함께했다.
지난주 두 선수는 입단식으로 성남FC 신상진 구단주를 만나 격려와 차담 시간을 가졌고 신상진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K리그의 NO.1이 되어달라는 말을 전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크리스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로 184cm 큰 키와 좋은 체격을 가졌다. 직전 소속팀에서 최전방 공격수와 양쪽 윙어로 활약했고 프랑스에서 데뷔해 벨기에, 스코티시리그 머더웰FC, 북아일랜드리그 린필드FC, 헝가리 잘라이게세그TE 등을 거쳤다.
데닐손은 브라질 국적의 190cm 장신 공격수로 큰 키와 활동량으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2018년 브라질에서 데뷔해 지난해 청주FC에 합류했고 7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데닐손은 국내 경험이 있어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있고 적응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