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경기도당(위원장김익영)은1일보도자료를통해11월부터내년4월까지'경기도청소년버스무상교통지원에관한조례'제정을위한청구인서명운동에돌입한다고밝혔다.
해당조례안은 지난달 17일부터 청구권자 서명절차를 시작. 경기도버스를이용하는청소년의교통복지및이동권증진을도모하기위한버스무상교통지원에관한규정마련을골자로했다.
조례안주요내용은△모든경기도거주청소년(13-19세)교통비지원,△버스형태구분없이적용,△제휴은행을통한교통카드발급등이다.
진보당경기도당은무상버스정책의효과및실현가능성과관련해화성시를사례로들었다.화성시는2020년3월부터무상교통정책을시작,만6세부터18세의아동과청소년으로시작해다양한계층으로확대운영중이다.
김익영위원장은“수도권에서처음무상교통을도입한화성시의버스이용자가연1.6배증가했다고”며“또한아주대학교연구팀에의하면화성시에서청소년과어르신등14만8752명이무상교통을이용,110억가량의예산으로교통개선‧경제활성화‧환경개선등연간225억가까운효과를냈다”고강조했다.
아울러청소년부터무상교통을실현해교통의공공성강화정책을점차확대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김위원장은“이미전남의목포,광양,신안,고흥,광양,순천,여수,진도,무안,보성,강진에서18세이하버스요금은무료”라며“이제는경기도에서도청소년을시작으로‘완전무상교통시대’를활짝열어낼것”이라고선언했다.
한편,진보당경기도당은내년4월30일까지경기도전역에서도민을대상으로입법조례운동서명운동을진행할계획이다.필요청구인은온‧오프라인도합3만2951명이다./장동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