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 일 , 국회 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국토위 /농해수위 , 여 /야 함께 토론회 개최
- 김병욱의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책 촉구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분당을 )은 오는 28 일 (월 )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2 층 제 1 소회의실에서 김학용 (국토교통위원회 ), 정희용 ·안호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국회의원들과 함께 <ESG, 친환경 운송수단 법제화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에는 로지스틱학회 , 해운협회 , 국토교통부 , 산업통상자원부 , 해양수산부 , 국회입법조사처 , 포스코플로우 등 관련부처와 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지속가능한발전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친환경 운송수단 법제화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들도 제시되었다 .
김병욱 의원은 “국제사회는 ‘생존을 위한 ’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을 1.5°C 로 잡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1.5°C 지구온난화 도달 예상 시점이 기존 2052 년에서 2040 년으로 무려 12 년이 단축되었다 .”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친환경 운송수단의 보급 확대와 법제화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이어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 조선 강국으로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서는 해상운용수단이 필수적이다 .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가졌다 .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이 조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
첫 발제는 한국수출입은행 양종서 수석연구원이 ‘국내 해운산업의 친환경 경쟁력 확보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고 ,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국장 , 해양수산부 정태성 해사안전국장 , 국회입법조사처 김진수 국토해양조사관이 각 부처별 친환경정책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
양종서 수석연구원은 “정부는 선박이 중요한 국가의 전략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과감한 해운업 지원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 해운업계도 환경 규제라는 급격한 변화를 기회로 여겨 많은 고민과 연구로 친환경 운송수단 구축을 위한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고 말했다./장동천 기자